
(출처: 야휴 파이넨스:2026.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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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론 일축: 소프트뱅크의 손정의(Masayoshi Son) CEO는 AI 버블(거품)에 대한 세간의 우려를 “터무니없다(absurd)”고 일축하며, AI가 거품이냐고 묻는 사람들은 AI가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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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 투자 의지: 그는 AI를 성공시키기 위해 수십 년 동안 매년 5조 달러(약 800조 엔)라는 막대한 금액을 기꺼이 지불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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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들의 우려: 소프트뱅크는 OpenAI에 지금까지 약 65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S&P 글로벌 등 주요 신용평가사들은 이러한 집중 투자가 소프트뱅크의 유동성과 재무 능력을 악화시킨다고 판단해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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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능에 대한 확신: 이러한 시장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손 CEO는 2040년까지 인공초지능(AI superintelligence)이 실현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는 2040년에 AI가 창출하는 수익이 전 세계 GDP의 20%를 차지하게 된다면, 매년 5조 달러의 투자는 ‘반올림 오차(rounding error)’ 수준의 미미한 금액일 뿐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손정의 회장의 계산에 따르면, 2040년 AI가 창출할 전 세계 GDP의 20%는 달러로 약 43조 달러 ~ 46조 달러에 달합니다.
이 금액이 어느 정도 규모인지 실감하실 수 있도록 현실 경제 지표와 비교해 정리해 드립니다.
1. 금액 규모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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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기준: 약 43.2조 달러 ~ 46조 달러 ($43,200,000,000,000 ~ $46,000,00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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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기준: 약 5경 8,000조 원 ~ 6경 2,000조 원 (1달러 = 1,350원 가상 환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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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기준: 약 7,000조 엔
💡 경제 규모 체감하기:
현재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의 연간 GDP가 약 28조 ~ 29조 달러 수준입니다. 즉, 손 회장은 2040년이 되면 AI 관련 산업이 벌어들이는 연간 매출만으로 현재 미국 경제 전체 크기의 1.5배를 가볍게 뛰어넘을 것이라고 예견한 것입니다.
2. 손정의 회장이 주장하는 ‘투자 논리’
손 회장이 매년 5조 달러(약 800조 엔)라는 천문학적인 돈을 기꺼이 투자하겠다고 큰소리치는 이유는 바로 이 비율 계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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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예상 전 세계 총 GDP: 약 215조 ~ 230조 달러 (이 중 20%가 AI 수익인 약 43조 ~ 46조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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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필요한 AI 인프라 투자액: 5조 달러 (약 800조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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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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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투자할 5조 달러는 AI가 벌어들일 연간 수익(약 45조 달러)의 11%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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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전 세계 총 GDP(약 220조 달러) 기준으로는 겨우 2% 남짓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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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그는 전체 경제 성장과 AI가 가져다줄 미래 수익에 비하면, 매년 들어가는 5조 달러 규모의 투자는 수학적으로 ‘반올림 오차(Rounding Error, 단수 차이로 버려지는 미미한 금액)’ 수준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장밋빛 전망이 현실이 되려면 그가 예고한 ‘100조 개의 AI 에이전트’와 ’10억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제로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고 막대한 부를 창출해내야 한다는 거대한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손정의 회장의 구상에 따르면, 100조 개의 AI 에이전트와 10억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활동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센터의 전력 용량은 3테라와트(TW), 즉 3,000 기가와트(GW)에 달합니다.
이 수치가 얼마나 천문학적인 규모인지 직관적으로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1. 전력 용량 규모 분석 (3,000 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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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와트(GW) 환산: 3,000 GW (1 TW = 1,000 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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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세계 전력 소비량과 비교: 3테라와트(3,000 GW)는 현재 전 세계 총 전력 소비량의 약 1.8배에 달하는 엄청난 양입니다. 즉, 인류가 지금 쓰는 모든 전기를 합친 것보다 훨씬 많은 전력이 오직 ‘AI 데이터 센터’를 돌리는 데만 쓰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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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추가되는 전력량: 손 회장은 2040년 이후에도 시스템을 유지·확장하기 위해 매년 1,000 GW(1 TW)씩의 전력 용량이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대규모 프로젝트와의 비교:
소프트뱅크가 미국에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초대형 AI 데이터 센터 사업(‘네오 클라우드’)의 2030년 목표 전력량이 10 GW입니다. 2040년 손 회장의 비전이 실현되려면 이 초거대 데이터 센터 단지가 전 세계에 300개 이상 동시에 가동되어야 합니다.
2. 이 엄청난 전력(3,000 GW)을 어떻게 감당할까?
현재의 화석연료나 태양광·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만으로는 3,000 GW라는 기하학적인 전력 수요를 감당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이에 대해 손정의 회장이 제시한 궁극적인 해결책은 ‘핵융합(Nuclear Fusion) 발전’입니다. 그는 향후 15년 내에 핵융합 발전이 상용화되어 가스 발전을 대체하고, AI 데이터 센터에 청정하고 값싼 에너지를 무한히 공급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